Merit vs lamb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아이비리그 교육을 받았고, 최고의 투자회사에서 일할 기회도 주셨다. 세상은 이것이 내가 이룬 merit이라고, 사회의 탑 엘리트라고 속삭인다. 이것이 내가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 속에서 배운 우월감이다. 우리는 더 이룬자 임으로 더욱 deserving하다, rest of the population과는 질이 틀리다는 신념이 있었다. 

사단은 세상의 눈으로 보게 만든다. 세상의 잣대에 속아서 더욱 어리석음과 추악함에 뒹구르게 만든다.

그런 merit을 가진 내가 세상의 좋은것들을 deserve하는 내가 정작 세상에선 높아지지 않자 화가 났고 세상의 잣대에 실패한 내가 부끄러웠다. 사단은 그 shame을 이용해 나를 더욱 우울하고anxious하고 더욱 노력하게 만들었다. 내 merit으로 그 자리를 다시 차지하라고 부추긴다. 내 노력과 능력의 부족함에 너무 우울해서 내 인생에 여태까지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하나도 찾아볼수 없게 만든다. 

우리는 양이다. 우리는 모두 더럽고 무지하고 무식하다. 그런 양을 보고 하나님이 너가 이만큼 줬는데 이 만큼 안 이루었으니 달란트를 다 빼았겠다 하시지 않는다. 내가 양을 보며 그들을 실수를 보고 책망하지 못하는 것처럼. 양같은 내가 하나님앞에 merit과 shame을 가지고 발버둥치는건 어리석은 거다. 양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려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나. 하나님은 양과 같이 더럽고 어리석은 우리에게 끝없는 사랑과 함께하심과 위로하심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 좋은 목자를 따라서 가면 된다. 다른양들과 싸우고 우리 밖으로 뛰쳐나가지 말고 메에메에 하면서 목자를 따르면 된다. 그분이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기에 범사에 감사하면 된다. 양이 그 떼안에서 merit을 고집하고 다른양과 싸우고 그들의 것을 빼앗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말자. 사단이 주는 세상의 잣대의 유혹에 빠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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