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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December, 2021

나의 마음의 박스

 나는 내가 믿음있는 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삶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공동체도 두려워하며 혼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서 이 땅에 성공을 내가 끌어다 쓰려고 한다. 여전히 부모님께 반역하고, 사랑이 없고, 두려워하고, 질투하고, 교만하고, 삶의 모든 결정을 내가 내리려 한다. 내 박스 안에는 예수님은 없으시고 온갖 악한 본성과 이기적 의도가 가득하다. 주님은 이런나도 귀히 여겨주시고 사랑해 주심을 믿고, 행동으로 살아갈 때가 온것 같다. 내가 익숙한 절망과 low self eateem이 나의 발목을 잡으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성령님에 의지하여 나의 half time의 목적과 방향을 찾아간다. 주님, 제가 잘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 제 남은 삶의 방향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Living with guilt and worries

 왠지 모르게 내 삶은 항상 죄책감과 걱정으로 가득하다. 내가 잘못해서 하나님이 떠나시면 나는 망할것 같아서 무서워 한다. “Delight yourself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 Psalm‬ ‭37:4‬ ‭ESV‬‬ 나에게 주신 pure, noble한 그것 하나를 잡고 우울과 걱정의 안개에서 벗어나자. 내가 delight in yourself 할때 나를 기뻐하시는 주님을 볼수 있다. 악한 영은 내가 못한다고 걱정하고 우울하고 주저 앉아 슬퍼하라고 한다. 나 같은 자는 내가 진짜 원하는 일은 할수 없고, 스스로 낮아지고 속죄하는 삶으로 겸손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것이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인가? 나는 아직도 내 생각의 주인이 되어 이렇게 주저않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결정하고 내안에 우울과 걱정에 사로잡혀 계속 살아가고 있다. 주님안에 슬퍼하고 우울하며 사는 모습이 겸손하고 깊은 신앙인양… 이 순간 매순간 pure하고 noble한것을 생각하며 주님께 나아가자 기쁨을 찾자 그분의 사랑을 믿음으로! 그분이 이런나에게 부어주신 은혜로!

아들과 차별하는 엄마에게 받은 상처

 평생 차별에 불공평에 치떨리게 싫게 살았다. 그래서 엄마는 보고싶지 않고 가끔 보면 눈도 마주치고 싶지 않다. 하나님은 엄마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나를 받아주셨다. 큰 빚을 탕감받은 내가 작은 빚을 진 엄마에게 가혹하게 갚으라고 하는것 같다. 가장 마음이 아픈건 예배와 기도때 주시는 깊은 위로와 도움은 받으면서 주님의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순종하지 않는 나의 모습이다. 내가 감히 하나님을 이용하고 순종하지 않는 자라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은 부흥을 향한 중보의 마음을 주신다. 나는 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불안, 우울, 질투가 있다. 이걸 평생 엄마처럼 끼고 살것 같은 믿음이 나에게 있었던것 같다. 나는 기쁨, 감사, 기도를 택할 것이다. 내안에 나에게 익숙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벗어버리고 믿음으로 주님의 오늘 주신 계명에 믿음으로 순종하길 선택한다. 하나님은 살아 역시하심을 확실히 믿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