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빛에 반응

나의 죄성은 하나님의 은혜의 빛에서 도망간다. 그리고 그 어두움의 그늘에 머무르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두움 가운데 숨는 나를 쫒아와 은혜와 자비의 빛을 비쳐주신다. 그런 하나님께 나의 발걸음을 돌려 그분의 은혜의 빛에 반응하고 싶다. 내 발걸음만 돌려 그 빛으로 나아가면 된다. 그분의 임재에 가까이 가자. 

Jpm - 항상 우울, 교회에서 은혜받을때 잠깐 기쁨이지만 항상 걱정, 근심, 두려움의 무게에 눌려 일상을 살았음. 왜 그랬을까? 세상에 내 욕심, 내가 하고 싶은것, 내 야망대로 되지 않고 그 현실이 불편하고(내 뜻데로 됬으면 내 영혼은 완전 틀린길로 갔었을것), 우울/절망/두려움의 어두움이 편해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음 살아나지 못했을것임. 

이런 두려움이 편해지면 동성같은 일이 있을것 같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뜻보다 내가 나를 향한 뜻을 구하며, 그 어두움 안에서 나의 위로 기쁨을 찾는것. 내가 어두움가운데 교회에서 종교생활로 얻은 위로 같은것 아닐까? 어찌 보면 우리는 모두 동성의 죄를 짓고 산다. 하지만 그들을 비판함으로 나의 정당함을 얻으려고 한다. 우리 모두 주님의 은혜에 반응해야한다.

내가 하나님을 찾는것보다 설교듣고 찬양듣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내가 또 임시의 기쁨을 찾기때문이다. 계속 최고의 설교 최고의 찬양이 나를 좋게 변화시킬것 같다. 나의 노력과 힘과 지혜를 벗어나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보아야 한다. 그렇기에 자유가 없고 그런 종교 생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마음이 힘들고 조급해진다. 죄는 종교생활을 통해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우리 자신이 주체가 되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사신 예수님으로 살아야 한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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