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의 음성

말씀을 통해 노아같은 의인도 죄앞에 무너지는걸 보게 해주신다. 

나를 향한 현실적이지 못한 높은 기준을 버리자. (쓰레기와 같이 여기고) 그럴때 나의 일상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수 있는 하나님을 바라볼수 있다. 나는 내가 잘못할때 넘어질때 지칠때 혹은 주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을때 하나님이 멀리 떨어진것 처럼 느껴져 당황해하고 혼란스워하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그건 내 느낌일 뿐이지 성경말씀이 아니니 혼동하지 말자.

내가 교만하여 나의 의지/힘/의로 이루려고 할때 하나님은 나를 낮추신다. 내가 겸손히 내 일상에 임하는 그때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하시고 나를 올려주신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고 순서다. 여태까지 내가 존재하지 않는 그 경지에 오르겠다고 도를 닦고 하나님이 내 삶에 일하심을 막고 있었던 거다.

조금만 깨달으면 내가 인제 정상에 올랐구나 생각하고 교만해진다. 하지만 곧 주님께 오지 많고는 나는 두려움에 떨며 아무것도 못한다. 이것이 모든것이 나는 또 노아조차도 죄를 완전히 떠날수는 없다는 거다. 이 말씀이 왜이리 나에게 위로가 되는지.

그렇기에 기도하는 만큼 하나님이 내 일상에 임하시는 걸 경험할수 있는거다. 기도는 하지 않고, 내 의와 영적 지식만 쌓아가는 것은 교만하기 때문이다. 정말 교만이 문제다. 밖으로는 종교생활을 나름 열심히 하는것 같이 보이고, 나름 절재하는 것같이 보이기 때문에.

내 교만함은 오직 하나님을 나의 구원자로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 지식, 힘, 노력, 재산, 지혜, 인맥을 더 구원자로 신뢰하지 않았나? 급할때 나오는 나의 진심을 보니 그런것 같다. 

그러고 보니 우린 참 교만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 보이는 세상을 신뢰하며 사는것 같다. 말과 눈빛과 행동에서 교만함이 충만하다. 기도로 겸손과 성령이 충만하기 보다는...

나의 영혼을 뛰어넘어 일상의 모든 상황에서 구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매사에 감사함으로 기도하자.내 일상이 실패해 느낌은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지라도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한번 붙들자. 

이번 여행동안은 왠지 말하기 보다 듣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냥 듣는 척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나의 필요와 목적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상대방을 듣고 싶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여행의 모든 시간에 함께 하시고 내 인생의 앞날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미래를 향한 걱정과 근심 내가 책임 지려고 하는 세상적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만나게 하시는 모든 영혼의 말을 사랑으로 진심으로 듣는 자게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이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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