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23 소극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 시기와 탐욕

 나는 나의 방법과 시간대로 묵상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내 페이스에 따라 은혜받길 원했다. 그대로 하나님이 내가 구하는 은혜를 다 주셨다면 얼마나 더 교만하고 시기하고 절제하지 못하는 나의 주인이 되었을까? 하나님은 그 시간을 통해 영혼의 어두움의 dark night of the soul을 지나게 하시고 메마른 영혼의 시간을 주셨다. 내 영혼은 소극적으로 나에게 인내, 믿음, 절제, 소망을 가려쳐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견디지 못해 많이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길로 가는것이 하나님에게는 최고의 길이다.

그럼으로 아직도 내 안에 있는 하나님께로 받은 아주 작게 남은 상처와 거절감 또한 내려놓고, 영혼의 어두움 밤을 지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한다.

하나님, 제가 무슨 열정을 가지기 원하십니까? 나의 욕망과 나태함과 탐욕의 열정이 아닌 하나님이 나에게 맺기 원하시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어디로 달려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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